타이거 우즈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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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다.
미국 매체 AP통신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카운티에서 전복 사고를 당한 우즈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다리 수술을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차량에 우즈가 혼자 타고 있었으며, 다른 차량과 충돌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차량이 크게 파손돼 우즈를 절단 장비를 사용해 차량에서 빼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우즈는 다리에 충격을 입고 수술을 받고 있다.
우즈 매니저 마크 스타인버그는 성명을 통해 "우즈가 다리를 여러 곳 다쳤다"며 현재 부상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어 LA 카운티 보안관은 "우즈의 차량이 크게 파손됐다"며 "차량 절단 장비로 우즈를 사고 차량에서 꺼냈으며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상태는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고질적인 허리 통증을 안고 있던 우즈는 지난 2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허리 수술을 진행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우즈는 허리 수술 이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휴식을 취했다. 이어 25일 개막하는 WGC 대회 워크데이 챔피언십에도 불참을 결정하며 재활에 몰두 중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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