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KCC 이정현이 1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 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제공 | 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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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KBL이 4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을 공개했다.
KBL은 10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4라운드 페이크파울 명단을 게시했다. 경기본부는 지난시즌부터 과도한 액션으로 반칙을 유도하거나 심판을 속이는 행위인 ‘페이크파울’에 대한 선수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관련 현황을 매 라운드 종료 후 공개하고 있다.
이번 4라운드는 지난 3라운드(16건) 대비 적발된 페이크파울이 8건 증가해 총 24건이 적발됐다. 또 지난시즌 4라운드(14건) 대비 10건 증가했다. 팀별로는 원주 DB와 서울 SK가 각 4건의 페이크파울을 적발됐고, 선수로는 전주 KCC 이정현이 4라운드에서 페이크파울을 1건 추가해 최다인 7건을 기록했다.
KBL은 페이크파울 적발 시 1회 경고, 2~3회는 20만원, 4~5회 30만원, 6~7회 50만원, 8~10회 70만원, 11회 이상은 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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