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리드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 파인스 골프 클럽 남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1개를 포함 4언더파 6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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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동선두로 출발한 패트릭 리드는 최종일엔 전반전서 이글1개를 포함, 3타를 줄여 단독 선두에 나선 뒤 파를 유지, 우승을 안았다.
파5 6번홀에서 이글을 낚은후 7번(파4)홀에서 바로 1타를 줄였다. 8번(파3)홀과 9번(파5)에서 각각 보기와 버디를 맞바꾼 뒤 후반 첫홀인 10번(파4)홀을 파로 막아, 고비를 넘겼다. 이후 안정적인 플레이로 연이은 홀에서 파 세이브에 성공한 그는 리더보드 맨 윗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리드는 전날 끝난 3라운드 10번(파4)홀에서 경기위원이 오기도 전에 공을 집어드는 부정행위 논란을 일으켰다. 경기위원이 오기도 전에 공을 집어드는 부정행위 논란을 부른 리드는 '공이 러프에 깊이 박혀 공을 빼냈다'고 설명했고 경기위원은 무벌타 드롭에 동의, 파 세이브했다. 지난 2019년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연습 스윙을 하면서 라이를 개선, 2벌타를 받은 바 있는 그는 논란 끝에 정상을 차지했다.
'세계 2위' 욘 람(스페인)은 8언더파 280타로 공동7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16위(6언더파)에 자리했다.
전날 공동20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임성재는 3언더파 285타로
임성재는 전반9개홀에서 버디 5개를 낚았으나 후반 들어 더블보기2개와 보기3개에 버디는 1개에 그쳐 1타를 잃고 공동32위(3언더파 285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최경주(51)는 공동69위(4오버파), 안병훈(39)은 공동75위(8오버파)에 그쳤다. 직전대회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통산3승을 쌓은 김시우(26)는 컷탈락했다.
이 대회는 1, 2라운드는 북코스와 남코스에서 한 라운드씩, 본선 3, 4라운드는 난도 높은 남코스에서만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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