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벤제마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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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를 완파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한국시각) 스페인 비토리아의 멘디소로트사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알라베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12승4무3패(승점 40)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알라베스는 4승6무10패(승점 18)로 17위에 머물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서 3부리그 알코야노에게 패해 탈락하고, 지네딘 지단 감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악재가 겹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날 대승으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5분 카세미루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41분 카림 벤제마, 전반 추가시간 에당 아자르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무기력하게 끌려가던 알라베스는 후반 14분 호셀루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5분 벤제마의 두 번째 골로 응수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3골차 리드를 지킨 레알 마드리드는 4-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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