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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서현진 "뉴스 한번 해봐? 당황 넘어 황당..아나운서들도 끊임없이 노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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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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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인스타그램



서현진이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일상을 전했다.

21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빡센 육아로 순삭이었던 주말과 다르게 평일 낮엔 책 읽을 시간도 있고 조쿠나 조아(갬동의 눈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황유선 작가 신간 '다시 대화가 필요한 시간'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라디오 스튜디오에서도 독서에 집중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서현진은 "아나운서라고 하면 다들 노력 안해도 소통의 달인일 줄 아시는데요, 아니에요"라며 "저는 사람들이 '아나운서니까 말 잘하는 법 알려줘'라거나 '아나운서는 어떤 사람들과도 물 흐르는 대화가 가능해서 좋겠다'고 할 때 제일 당황해요(아나운서니까 뉴스 한번 해봐! 할때는 당황을 넘어 황당)"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말로 먹고 사는 아나운서들도 끊임없이 노력합니다"라며 "더 호감가게+고급지게 자신의 이미지를 메이킹하려고 노력하고요, 필요한 순간엔 누구와도 스스럼 없이+깊이있게 소통할 수 있도록 생각과 지식, 자신의 말을 수없이 다듬어요"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십 년간 소통 트레이닝을 일상에서 실청하고 대중들과 나눠온 황유선 선배가 쓰신 책에는 직접 부딪혀 얻은 그간의 소통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더 세련되고 깊이있는 소통과 대화법에 목마른 분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라고 책을 추천하며 말을 맺었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17년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했으며 지난 2019년 11월 득남했다. 최근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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