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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황재균과 이혼’ 지연, 오늘(7일) 티아라 팬미팅 참석...심경 밝힐까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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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지연이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첫 공식행보는 팬미팅이 됐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티아라는 7일 마카오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며 팬들과 만난다. 이날 팬미팅에는 티아라 멤버인 효민과 은정, 큐리와 지연이 참석한다.

지난 2009년 ‘거짓말로’ 데뷔해 올해 15주년을 맞은 티아라는 ‘보핍 보핍’ ‘거짓말’ ‘너 때문에 미쳐’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티아라는 국내 뿐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홍콩·마카오, 대만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받기도.

매일경제

그룹 티아라 지연이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첫 공식행보는 팬미팅이 됐다. / 사진 =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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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 효민, 큐리, 지연, 보람, 소연으로 구성, 6인조 걸그룹으로 데뷔를 한 티아라였지만, 이후 수많은 멤버 영입과 탈퇴를 거듭한 끝에, 지난 2021년 은정, 효민, 큐리, 지연으로 개편됐다. 2021년 4인으로 구성된 앨범 싱글앨범 ‘리:티아라‘(Re:T-ARA) 이후 활동을 중단했지만, 올해 15주년을 기념해 멤버들이 다시 뭉쳤다.

이와 관련해 지연은 팬미팅 소식이 전해진 후 “행복한 15주년.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희를 위한 모든 일에 정말 감사드린다. 퀸즈(팬덤명) 사랑한다”는 글을 올리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처럼 오랜만에 열리는 팬미팅을 향한 티아라 멤버와 팬들의 기대가 높았던 가운데, 지연은 파경 소식을 전하게 됐다. 지난 6월 황재균과의 이혼설이 처음 제기됐을 당시에도 팬미팅을 위해 사생활 언급을 최소화했던 지연은 이후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미팅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쁨을 드러낸 바 있다.

이렇듯 이번 팬미팅에 진심이었던 지연이 이를 이틀 앞두고 이혼을 인정하게 된 것에 대한 팬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연이 팬미팅에서 이혼과 관련된 심경을 고백할지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한편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저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혼 소식을 알린 후 지연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황재균과의 영상을 삭제하거나 비공개 처리했으며 인스타그램에 남아있던 관련 게시물도 모두 삭제했다. 황재균 또한 SNS 계정을 닫은 상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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