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LAA, 'WS 우승' 경험 베테랑 포수 스즈키 영입 ‘1년 150만 달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커트 스즈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홍지수 기자] LA 에인절스가 포수를 보강했다.

MLB.com은 16일(한국시간) “에인절스는 포수 커트 스즈키(37)와 1년 150만 달러(약 16억 원)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에인절스는 베테랑 스즈키 영입으로 포수 뎁스를 강화했다.

스즈키는 2007년 오클랜드 어슬래틱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했다가 오클랜드로 다시 복귀하고 2014년부터 미네소타 트윈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거쳐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워싱턴에서 뛰었다.

그는 빅리그에서 모두 14시즌을 뛴 베테랑 포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1512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5푼9리 133홈런 699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출루율은 .316 장타율 .392 OPS(출루율+장타율) .708를 기록했다.

스즈키는 2014년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출신이다. 2019년에는 워싱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고, 지난해 33경기에서 타율 2할7푼 2홈런 17타점 출루율 .349 장타율 .396 OPS .745의 성적을 올렸다.

MLB.com은 “에인절스는 경험 많은 포수 스즈키를 맥스 스타시, 앤소니 벰붐과 임무를 나눠 맡길 것이다”고 예상했다.

/knightjisu@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