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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홍창기·정우영 첫 억대 연봉 진입…LG, 21시즌 연봉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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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홍창기가 프로 데뷔 첫 억대 연봉 진입에 기쁨을 맛봤다.

LG는 15일 2021년 재계약 대상 선수 35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팀 내 최고 인상률은 홍창기다. 홍창기는 지난해 연봉 3천800만원에서 6천200만원 인상된 1억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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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외야수 홍창기가 1억원에 2021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사진=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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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는 지난해 LG의 톱타자 겸 중견수로 활약하며 135경기 타율 2할7푼9리 5홈런 39타점 11도루 출루율 4할1푼7리를 기록했다.

셋업맨 정우영도 프로 입단 3년 만에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정우영은 지난해 연봉 8천만원에서 1억원 인상된 1억 8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주전 포수 유강남도 팀을 2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로 이끈 활약을 보답받았다. 지난해 2억 3천만원에서 7천만원 인상된 3억원의 연봉을 받게 됐다.

또 지난해 10승 달성에 성공한 임찬규도 1억 3천500만원에서 8천500만원 인상된 2억 2천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불펜에서 마당쇠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최동환도 7천만원에서 5천만원 인상된 1억 2천만원에 계약하며 데뷔 12년 만에 억대 연봉자 반열에 올라섰다.

한편 LG는 2군 훈련장이 있는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다음달부터 2021 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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