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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종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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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종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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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훈(53)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이 새 회장으로 당선됐다.

기호 2번 이종훈 후보는 12일 실시된 제24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수 177표 중 86표를 획득해 이순철 SBS 해설위원, 나진균 전 협회 사무국장을 따돌리고 회장으로 뽑혔다. 기호 1번 이순철 후보는 51표, 3번 나진균 후보는 40표를 각각 획득했다. 선거인단 192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모바일 투표로 새 회장을 선출했다.

이종훈 당선인은 자동차 부품 및 일반 산업용 부품 전문 기업인 DYC 주식회사의 대표이사인 현직 경영인이다. 23대 집행부에서 김응용 현 회장을 도왔으며, 협회의 재정적·행정적 안정을 우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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