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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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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지네딘 지단 감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8일(한국시각) "지단 감독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며 "지단 감독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 7일 훈련부터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을 이끌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지단 감독은 구단 훈련장에서 PCR 검사와 항체 검사를 모두 받았다. 항체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자가격리 상태인 지단 감독은 10일에 열리는 오사수나와 정규리그 경기는 물론 오는 15일 예정된 아틀레틱 빌바오와 수페르코파 4강전 지휘도 불투명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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