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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살려냈다.
바르셀로나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산마메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17라운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 메시, 뎀벨레, 페드리, 부스케츠, 데용, 알바, 랑글렛, 아라우호, 데스트, 슈테켄이 선발 출전했다. 빌바오는 윌리엄스, 무니아인, 그라시아, 마르코스, 베르키체, 베스가, 벤세도르, 마르티네스, 누네스, 카파, 시몽이 출전했다.
전반 3분 만에 첫 골이 나왔다. 빌바오 가르시아가 길게 걷어낸 공을 윌리엄스가 받았다. 윌리엄스는 랑글렛을 가볍게 제치고 오른발 슛으로 바르셀로나 골문을 갈랐다. 빌바오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4분 메시가 크로스를 높게 올렸다. 나갈 것 같던 공을 데용이 살려냈다. 이 공을 받아서 페드리가 동점골로 마무리했다. 곧이어 역전골이 나왔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페드리가 힐킥으로 내준 공을 메시가 왼발로 밀어넣었다. 전반전은 2-1 바르셀로나의 리드로 끝났다.
후반 17분에는 메시와 그리즈만의 호흡이 나왔다. 그리즈만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메시가 논스톱 슛을 때렸다. 이 공은 크로스바를 때리고 빌바오 골문에 꽂혔다. 3-1로 끝나가던 후반 막판에 메시의 패스 미스가 나왔다. 이 공을 이어받은 무나이아인이 만회골을 넣어 점수 차를 3-2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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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아틀레틱 빌바오(2): 윌리엄스(전3), 무니아인(후45)
바르셀로나(3): 페드리(전14), 메시(전38, 후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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