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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겨우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4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에스타디오 엘 알로코라즈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17라운드 우에스카 원정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28점이 돼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우에스카는 20위를 유지했다.
홈팀 우에스카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파라, 비센테, 고메스가 섰고 중원에 시오아네, 파라다, 리코, 포백은 갈란, 시오바스, 인수아, 풀리도가 구성했고 골문은 페르난데스가 지켰다.
원정팀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뎀벨레, 브레이스웨이트, 메시가 자리했고 중원은 페드리, 부스케츠, 더 용이 구성했다. 포백은 알바, 랑글레, 아라우요, 데스트가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테어 슈테겐이 꼈다.
선제골은 바르셀로나에서 나왔다. 전반 27분 메시의 정확한 크로스를 더 용이 논스톱 슈팅으로 해결하며 우에스카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후 경기는 답답했다. 바르셀로나는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우에스카는 후반에 많은 변화를 줬다. 후반 20분 리코를 빼고 둠비아를 투입했다. 후반 27분에는 카를로스, 페레이로, 오카자키를 한 번에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바르셀로나도 밍게사, 피아니치, 그리즈만을 연이어 투입하며 상대 변화에 대응했다.
바르셀로나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고, 승점 3점을 얻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승리는 거뒀지만 경기력은 만족할 수 없는 그런 경기였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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