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020년 대활약을 펼친데 이어 새해에는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월 1일 오전 0시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 채널에 팀의 성과와 새 목표를 담은 영상 'STEP OUT 2021'(스텝 아웃 2021)을 공개하고 2021년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
부득이한 상황으로 인해 연기된 첫 번째 팬미팅을 비롯해 자체 리얼리티, 정규 2집, 시즌 송, 컬래버레이션, 팝업 스토어 등 올 한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뚜렷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간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2019년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개최된 첫 월드투어의 미주 8개 도시 공연 성료, 정규 1집 발표, 자체 제작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시즌 그리팅 발매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전 세계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첫 정규 앨범 'GO生'(고생)과 리패키지 음반 'IN生'(인생)을 통해 중독성 강한 스트레이 키즈 만의 '마라맛 장르'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며 그룹의 가치를 증명했다.
두 장의 앨범은 12월 31일 오전 기준 가온차트 출고량 기준 각 36만 3876장, 44만 317장으로 총 80만 장 이상을 기록했다.
수치적 성과뿐만 아니라 각종 해외 매체에서 스트레이 키즈 만의 음악성과 진가를 인정받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GO生'은 미국 빌보드가 지난 12월 23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비평가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K팝 앨범 10'(The 10 Best K-Pop Albums of 2020: Critics' Picks)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앞서 'IN生'의 타이틀곡 'Back Door'(백 도어)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꼽은 '올해 최고의 노래 10'(The 10 Best Songs of 2020)에 포함됐고, 스트레이 키즈는 K팝 가수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또 최근 MTV는 해당 음반의 4번 트랙 '아니 (Any)'를 '올해 최고의 K팝 수록곡'(THE BEST K-POP B-SIDES OF 2020) 리스트 7위에 싣고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적 성장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곡"이라고 호평했다.
이 밖에 빌보드 2020년 연말 결산 차트의 '월드 앨범 아티스트'(WORLD ALBUMS ARTISTS) 9위,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2020 Wrapped'에서 '글로벌 톱 K팝 아티스트'(TOP K-POP ARTISTS GLOBALLY) 부문 4위 랭크 등 뚜렷한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작년에만 '神메뉴'(신메뉴), 'MIROH'(미로), 'Back Door' 등 활동곡 3곡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달성하는 등 한해 동안 값진 결과물을 일군 '차세대 K팝 선두주자' 스트레이 키즈의 2021년 활약에 높은 기대감이 쏠린다.
(사진제공: 'Stray Kids "STEP OUT 2021"'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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