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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소시에다드가 크리스티안 포르투의 결승골에 힘입어 6경기 무승의 늪에서 탈출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3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페인 비스카야주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소시에다드는 8승 5무 4패(승점 29)로 리그 단독 3위에 위치했다.
소시에다드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그루이디, 이삭을 전방에 배치했다. 중원은 오야르사발, 메리노, 게바라, 포르투가 자리했고, 수비는 몬레알, 노르망, 주벨디아, 고로사벨, 골문은 레미로가 지켰다. 실바는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빌바오는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비야리브레가 원톱에 낙점됐다. 2선에는 윌리엄스, 무니아인, 베렝게르가 포진했고 중원은 벤세도르, 베스가가 이름을 올렸다. 4백은 카파, 누네즈, 마르티네즈, 베르치체, 골키퍼 장갑은 시몬이 꼈다.
전반 초반 소시에다드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5분 중원에서 볼을 탈취한 후 역습을 주도했다. 메리노가 침투하는 오야르사발을 향해 스루 패스를 내줬고 오야르샤발은 반대편에 있던 포르투에게 크로스를 올렸다. 포르투는 노마크 찬스에서 가볍게 집어넣으며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포르투가 또 한 번의 기회를 잡았다. 전반 37분 우측 측면에서 오버래핑을 가져간 고로사벨이 박스 안에 있던 포르투에게 스루 패스를 내줬다.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낸 뒤 슈팅을 가져갔지만 시몬 골키퍼에 막히며 기회는 무산됐다.
소시에다드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경고를 갖고 있던 게바라가 나가고 주비멘디가 들어갔다. 이후 빌바오 역시 3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후반 11분 윌리엄스, 벤세도르, 베렝게르가 나가고 로페즈, 모실로, 산셋이 투입됐다.
후반에도 소시에다드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18분 소시에다드의 이삭이 프리킥 찬스에서 강력한 감아 차기를 시도했으나 골포스트를 맞았다. 이후 곧바로 이어진 프리킥에서 오야르사발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고 쇄도하던 주벨디아가 발을 갖다 댔으나 빗나갔다. 소시에다드는 고로사벨, 오야르사발을 빼고 사냥, 메르퀠란츠를 넣었다.
경기 막판 빌바오가 동점골을 넣기 위해 소시에다드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다. 그러나 더 이상의 득점 없이 소시에다드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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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레알 소시에다드(1): 포르투(전5)
아틀레틱 빌바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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