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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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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NBA 친정팀 생중계에 객원해설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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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인터넷방송인 하승진(35·샌드박스 네트워크)이 미국프로농구 NBA 선수 시절 몸담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국내 생방송에 객원해설위원으로 참여한다.

하승진 위원은 오는 1월2일 낮 12시30분부터 친정팀 포틀랜드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치르는 2020-21 NBA 원정경기 생중계를 함께한다. 포틀랜드-골든스테이트는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생방송된다.

인터넷방송인으로 2019년 여름 전향한 이후에도 여자프로농구(WKBL) 개막전 생중계 특별해설위원, 프로농구(KBL) 전주 KCC 이지스-서울 SK 나이츠 유튜브 라이브 채팅, 지스타컵 NBA 2K21 종목 트위치 생방송 특별해설위원 등으로 농구와 인연을 이어왔다.

매일경제

인터넷방송인 하승진이 미국프로농구 시절 친정팀 포틀랜드 NBA 경기 국내 생중계에 객원해설위원으로 참가한다. 사진=MK스포츠DB


2004~2006년 하승진 위원은 포틀랜드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현재까지도 유일하게 NBA 1군 무대를 경험했다. 국내 무대에서는 2008~2019년 KCC 소속으로 3차례 KBL 베스트5에 선정됐고 신인왕과 플레이오프 MVP도 수상했다.

하승진 위원은 “부담을 느끼거나 긴장감이 들기보다는 굉장히 설렌다. 디테일한 해설을 지향하진 않는다. 포틀랜드 선수시절 경험을 들려드리겠다”라며 NBA 생중계 데뷔 각오를 밝혔다.

“지나치게 장난스럽지 않으면서도 지루하지 않도록 재미와 정보를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인터넷방송인이 TV에 출연했을 때 곧잘 저지르는 실수를 범하지 않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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