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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100호골 달성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 ‘디 애슬레틱’ 등 복수 언론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과 풀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풀럼에서 새로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이 많아 개최가 불투명하다. EPL 정기 검사에서 18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검사 이후 가장 많은 수치”라고 전했다.
당초 토트넘과 풀럼은 31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1 EPL 16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00번째 골을 노릴 수 있었지만 경기 개최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100호 골은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지난 17일 리버풀을 상대로 토트넘 99호 골을 터뜨린 이후 3경기 연속으로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24일 스토크시티와 리그 컵 8강전에서 넣은 골이 오심으로 취소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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