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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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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라디오 차트 접수…"미국 현지 메인 스트림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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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방탄소년단이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미국 라디오 차트에서도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빌보드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최신 차트(12월 19일자) 순위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팝 송' 부문에서 5위를 차지했다.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팝 송' 차트는 미국 내 대중적 인기를 상징한다. 140여 개 라디오 방송국을 모니터하는 닐슨뮤직/MRC데이터를 기반으로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 메인 차트 중 하나인 '라디오 송' 차트에서도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와 동일하게 10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라디오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캐나다 올 포맷 에어플레이' 17위, '멕시코 에어플레이' 26위 등을 차지했다. 전 세계적 인기를 또 한 번 입증했다.

미국 라디오 방송 횟수 분석차트 '미디어베이스'의 최근(12월 8~14일) 라디오 방송 횟수 집계 결과, '다이너마이트'가 5위에 올랐다. 한국 가수 최초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미국의 권위 있는 라디오 차트에서 호성적을 쏟아냈다. 높은 진입 장벽을 허물고 미국 메인스트림에 안착했음을 증명했다.

빌보드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다이너마이트'는 '핫100' 24위,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글로벌 200' 5위, '글로벌 200(미국 제외)' 3위를 차지했다.

새 앨범 'BE'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8위를 비롯해, '톱 앨범 세일즈' 7위, '인디펜던트 앨범' 3위, '월드 앨범'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은 '핫 100' 93위, '글로벌 200' 41위, '글로벌 200(미국 제외)' 18위,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에 랭크됐다.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100'과 '소셜 50'에서도 각각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적수 없는 글로벌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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