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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임영웅-영탁 등 코로나19 검사...이찬원 소속사 "관리부족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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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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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가수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이 대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뉴에라 프로젝트는 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찬원이 3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현재 이찬원과 관련된 모든 관계인들은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 1일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출연자들도 방송 일정에 비상이 걸렸다.

진행자 붐을 비롯해 임영웅, 영탁,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 등 '뽕숭아학당' 출연자들은 즉각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원의 소속사는 "아티스트 관리에 있어 부족했던 점에 대하여 매니지먼트 담당자로서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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