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연봉 공개 의결사항 불이행’ 한국전력 징계 보류

[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12월 1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결정은 보류됐다.

논의 사항은 지난 11월 27일 선수 연봉 및 옵션을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한국전력 구단에 관한 것이었다. 2019년 12월 19일 제16기 제2차 이사회에서 결정된 남자부 연봉 공개 관련 의결 사항에 대한 불이행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모였다.

상벌위원회는 본 건과 관련해 한국전력 구단의 소명 의견을 청취했다. 신중한 판단을 하기 위해 추가로 당시 이사회에 참석한 한국전력 구단을 제외한 남녀 12개 구단의 의견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취합 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추가 상벌위원회는 차주 중에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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