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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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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리뷰] '김민재 풀타임' 베이징, 멜버른에 2-0 승...4연승+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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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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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베이징 궈안이 4전 전승으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김민재는 이날 풀타임 활약하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베이징 궈안은 27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E조 4차전에서 멜버른 빅토리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베이징은 승점 12점으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베이징은 김민재를 비롯해 장 유닝, 조나탄 비에이라, 헤나투 아우구스토, 페르난두, 장 시쯔, 시 창궈, 리 레이, 유 다바오, 왕 강, 하우 센을 선발로 내보냈다. 이에 맞선 멜버른은 브리머, 로하스, 트라오레, 라이언, 크로봄비 등으로 명단을 구성했다.

베이징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9분 헤나투의 로빙 패스를 왕 광이 곧바로 컷백을 내줬다. 쇄도하던 비에이라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베이징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36분 비에이라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장 유닝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멜버른이 변화를 가져갔다. 안셀이 빠지고 안데르손이 출전했다. 멜버른은 후반 14분에도 폴라미와 버터필드를 대신해 바넷, 라탄지오를 내보냈다. 베이징도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2분 왕 광, 장 유닝을 빼고 장 따오, 알란을 투입했다. 양 팀은 후반 내내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결국 경기는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베이징 궈안(2) : 비에이라(전반 9분), 장 유닝(전반 36분)

멜버른 빅토리(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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