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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장사씨름대회 잠정 연기…대회 관계자 1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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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준비 과정에서 확진자 발생…민속씨름리그 3·4차 대회 평창서 개최

연합뉴스

민속씨름리그 2차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경기 모습
(서울=연합뉴스) 지난달 20일 경기 안산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2차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남자부 단체전에서 정읍시청 김기환(오른쪽)이 영월군청 남성윤과 경기를 펼치는 모습. 이날 정읍시청은 남자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0.10.20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이달 열릴 예정이던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문경장사씨름대회가 문경시 체육회 관계자 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잠정 연기됐다.

대한씨름협회 관계자는 "이달 10일에 개최될 예정이던 문경장사씨름대회를 준비하던 중 문경시 체육회 관계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다른 관계자들은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대회 준비에 어려움이 있어 일단 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씨름협회는 문경 대회 이후에 열릴 예정이던 평창 대회를 먼저 열기로 했다.

민속씨름리그 3·4차 대회는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라는 이름으로 강원도 평창군 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열리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연기된 문경 대회 일정은 추후 재조정된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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