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를 발표한 프리미어리그. |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네 명 더 나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에 "10월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1천446명의 선수와 구단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네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들은 열흘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이번 시즌 개막과 함께 20개 전 구단을 대상으로 매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이 9번째 검사로 누적 확진자 수는 48명으로 늘었다.
한편,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5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4주간 잉글랜드 전역에 봉쇄조치를 재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한 엘리트 스포츠 경기는 계속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hosu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