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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POINT] '무리뉴와 한솥밥' 손흥민, 토트넘과 재계약 유력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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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월드클래스 공격수' 손흥민이 조세 무리뉴 감독의 에이전시인 CAA 스포츠(CAA Sports)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손흥민이 대형 규모의 에이전시와 파트너십을 맺자 이적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지만 이적보다는 토트넘과 재계약이 매우 유력해졌다. 여기에는 다니엘 레비 회장의 영향도 분명히 있다.

손흥민의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가 28일 "손앤풋볼리미티드는 스포츠 에이전시 CAA 스포츠(CAA Sports)와 파트너십을 통하여 손흥민 선수의 한 단계 도약을 돕고자 합니다. 손앤풋볼리미티드는 손흥민 선수의 매니지먼트사이자 에이전시로서 상호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CAA와 함께 할 손흥민 선수의 글로벌한 행보를 많이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며 CAA 스포츠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CAA 스포츠는 미국 3대 연예-스포츠 에이전시 중 하나인 CAA(Creative Artists Agency)의 스포츠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에이전시다. 특히 CAA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무리뉴 감독, 하메스 로드리게스, 다비드 데 헤아, 델레 알리 등을 클라이언트로 두고 있을 정도로 유럽 축구에서도 영향력이 있는 회사고, 무엇보다 손흥민과 무리뉴 감독이 한솥밥을 먹었다는 점을 영국 현지는 주목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손흥민이 대형 에이전시와 함께 이적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있었지만 영국 현지에서는 이적보다는 토트넘과 재계약이 유력해졌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영국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무리뉴 감독이 소속돼 있는 에이전시 CAA에 합류했다. 무리뉴 감독과의 관계 때문에 토트넘은 예상보다 쉽게 손흥민과 재계약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재계약은 점차 유력해지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과 무리뉴 감독이 이제 같은 에이전시를 두게 됐다. 선수가 감독과 똑같은 에이전트를 선임했다는 것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하고 싶은 토트넘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을 예상하는 이유는 또 있다. 손흥민이 이번에 파트너십을 맺은 CAA는 베이스 사커 에이전시(BASE Soccer Agency, 이하 BASE)와도 연관이 있다. 두 회사의 공식 SNS는 손흥민과 파트너십을 동시에 발표했는데 양사의 이름이 이미지에 새겨져 있었고, BASE라는 에이전시 역시 CAA 소속이다. 이 BASE라는 에이전시는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하는 축구 전문 에이전시고,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델레 알리(토트넘), 카일 워커(맨시티) 등이 이 에이전시 소속이다.

이 BASE라는 에이전시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다니엘 레비 회장과 관련이 있다. 레비 회장과 함께 스카우트 부분에서 일한 관계자들이 이 에이전시에 속해 있고, 실제로 레비 회장은 이적과 관련해서 이 에이전시와 많은 것을 진행해왔다. 이런 이유로 레비 회장이 주도하는 손흥민과 재계약 역시 BASE를 통해 진행하게 됐고, 이것이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이 유력한 이유다.

결과적으로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과 레비 회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에이전시와 손을 잡았고, 사실상 토트넘과 재계약이 유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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