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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최강창민 결혼, 예비신부는 인생 함께하고 싶은 여성 [M+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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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최강창민 결혼 사진=DB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오늘(25일) 결혼한다.

최강창민은 25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으며, 신상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최강창민은 지난 6월 12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초 9월 5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한 차례 연기됐다.

당시 최강창민은 자필 편지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가수로 데뷔를 한 지 약 1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 시간 속에서 모든 것에 서툴고 어리숙했던 고등학생이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가 됐다. 제 삶의 거의 절반이라는 시간을 동방신기의 맴버로서 살아왔다”라며 “불안감에 휩싸인 시기도 있었지만, 팬 여러분들께서 동방신기를 지켜 주셨고, 큰 사랑을 보내주셨기에 저도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팬들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이어 “저는 교제 중인 여성분이 있다. 그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라며 “제가 나아가려는 길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큰 책임감이 따르는 길이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지금보다 더욱 더 올바르게 주어진 일과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더 보답 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의 창민이 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강창민은 2003년 동방신기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해 국내, 일본 등 아시아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솔로 앨범 ‘초콜릿’을 발표하기도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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