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이 “섭섭한 마음이 크다”며 SBS ‘앨리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제공=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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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김희선이 “섭섭한 마음이 크다”며 SBS ‘앨리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희선은 25일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드디어 ‘앨리스’가 끝났다. 지난해 11월에촬영을 시작해 이제 10월이니 거의 1년 동안 진행됐다”며 “기간이 길어서 그런지 정도 많이 가고, 애착도 많이 가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잘할 걸…’ 후회스러운 마음도 생기고, 날씨까지 쌀쌀해져 더욱 서운하고 섭섭하다”며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도 너무 보고 싶고,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나아가 ‘앨리스’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앨리스’ 마지막 회에서는 박선영(김희선)이 자신이 만든 시간여행을 막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극의 몰입도가 치솟았다. 박선영은 시간여행의 문을 닫는데 성공했고, 이로 인해 윤태이(김희선)가 살아나며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박선영과 윤태이가 각각 과거와 현재에서 시간여행의 비밀을 파헤치는 여정을 끝내고, 시간여행을 통해 어긋난 현재를 바로잡는데 성공했다.
김희선은 강인한 모성애를 지닌 시간여행자 박선영과 당찬 천재 물리학자 윤태이로 1인 2역을 열연했다. 시간 여행과 평행 세계가 공존하는 복잡한 극의 전개를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소화해냈다.
한편 ‘앨리스’는 6.1%(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로 시작해, 마지막회 시청률 9.1%를 기록하며 금토극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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