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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최지만 4타수 무안타…탬파베이, WS 1승 2패로 끌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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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고은 기자]
머니투데이

(AFP=뉴스1) 이동원 기자 = 한국인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최지만(29)이 득점과 안타까지 기록했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 4선승제) 2차전에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한국 야구 역대 1호 기록을 만들어냈다. 6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이 상대 투수 조 켈리가 던진 시속 97마일(156㎞) 낮은 코스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쳤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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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이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4타석 무안타로 부진했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3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 4타주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LA다저스에 6-2로 패배했다. LA다저스는 3차전에서 승리하며 시리즈 결과 2승 1패를 기록하며 월드시리즈 우승(7전 4선승제)에 한발 먼저 다가갔다.

최진만은 이날 LA다저스 선발투수 워커 뷸러의 호투에 고전했다. 2회 첫 타석에서는 시속 156km의 낮고 빠른 직구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5회 타석에서도 빠른 직구 헛스윙으로 삼진을 당했다.

7회에는 블레이크 트레이넨의 시속 148km짜리 패스트볼을 쳐냈지만, 땅볼로 아웃됐으며, 9회 타석에서는 외야로 뻗어 나간 타구가 좌익수 정면 뜬공으로 아웃됐다.

두 팀은 25일 3차 전과 같은 장소인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4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고은 기자 doremi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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