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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7연패 탈출' 최원호 대행, "모두 최선 다해 연패 끊었다" [대전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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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대전, 민경훈 기자]경기를 마치고 한화 정우람이 최원호 감독대행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rumi@osen.co.kr


[OSEN=대전, 조형래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연패를 탈출했다. 안방에서 NC 다이노스의 정규리그 우승 축포를 저지했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1-6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7연패에서 탈출했다.

최하위가 확정됐지만 한화의 타선 집주역은 돋보였다. 이날 17안타 11득점을 집중시켰다. 3회 대거 5득점에 성공한 뒤 기회가 올 때마다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이용규, 김민하, 노시환, 최재훈이 모두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브랜든 반즈와 송광민은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선발 워윅 서폴드는 5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10승을 수확했다.

경기 후 최원호 감독대행은 “에이스들의 맞대결인 만큼 경험있는 베테랑 선수들이 선발로 출전했는데 연패를 끊기 위해 정말 최선을 다 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송광민과 반즈가 3안타, 이용규, 김민하, 최재훈도 멀티히트로 활발하게 찬스를 만들고 득점까지 연결해줬다. 모두 최선을 다해 연패를 끊은 점이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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