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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한국축구, FIFA 랭킹 38위…전달 대비 1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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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국축구대표팀이 FIFA 랭킹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 News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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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보다 1계단 올라선 순위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FIFA가 22일 발표한 2020년 10월 세계 랭킹에서 1464포인트를 획득해 38위에 자리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의 국가 중에는 27위 일본(1503점), 29위 이란(1492점)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순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들어 A매치를 전혀 치르지 못하고 있는 대표팀이지만 유럽 등 일정을 진행하고 있는 국가들의 순위 변동 영향과 함께 소폭 상승했다. 한국은 줄곧 40위를 유지하다 지난달 39위로 올라섰고 이번에는 38위가 됐다.

벤투호는 11월 유럽 오스트리아에서 올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A매치 2연전을 가질 계획이다. 한국은 11월15일 멕시코, 11월17일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북중미의 터줏대감인 멕시코는 FIFA 랭킹 11위에 올라 있는 강호다. 2020년 월드컵 개최국인 두 번째 상대 카타르는 57위에 올랐다.

전 세계 축구 일정이 코로나19로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큰 순위 변동은 없다. 벨기에를 시작으로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포르투갈 등 1위부터 5위까지는 전달과 그대로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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