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멋진 동료들과 함께 해 정말 행복" 한국인 최초 WS 안타&득점 최지만, 감사 인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손찬익 기자]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 첫 안타 및 득점을 신고한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지만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3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다저스를 6-4로 꺾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 블레이크 스넬(4.2이닝 2피안타(1피홈런) 4볼넷 9탈삼진 2실점)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닉 앤더슨은 1.1이닝 1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브랜든 로우는 멀티 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조이 웬들은 3타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월드시리즈 첫 안타 및 득점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희생을 감수해온 멋진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축복받은 일”이라고 말했다.

최지만은 또 “비록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우리 만큼 열심히 뛰는 팀은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탬파베이는 오는 24일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탬파베이는 찰리 모튼, 다저스는 워커 뷸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최지만도 선발 출장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what@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