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세 '에이티즈', 세계관 리얼리티 '피버 로드'

[서울=뉴시스] 에이티즈 피버 로드. 2020.10.22. (사진 = 카카오M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대세돌 '에이티즈'의 세계관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22일 콘텐츠 제작사 카카오M에 따르면, 카카오TV 오리지널 '에이티즈 피버 로드(ATEEZ FEVER ROAD)'가 26일부터 4주 동안 매주 월, 목요일 오후 12시에 공개된다.

다양한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에이티즈 멤버들의 매력과 케미는 물론 세계관까지 녹여낸 어드벤처 리얼리티를 표방한다. 각 15분 내외, 총 8개 에피소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각 멤버들의 캐릭터를 소개한 콘텐츠 '제로: 피버 파트 1.(ZERO: FEVER Part1.0'의 '다이어리 필름(Diary Film)'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역시 이번 리얼리티를 통해 공개된다.

'에이티즈 피버 로드' 연출을 맡은 박혜진 PD는 "최근 다양한 K팝 아이돌들이 참신한 세계관을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에이티즈는 탄탄하게 구성된 매력적인 세계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룹인 만큼, 이들의 일상 속 친근한 모습부터 세계관 속 멤버들의 스토리까지 녹이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10월 24일 데뷔한 에이티즈는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 8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데뷔 초창기 때부터 '퍼포먼스돌'이라 불렸다.

[서울=뉴시스] 에이티즈. 2020.09.14.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지도를 쌓기 시작한 그룹이다. 작년부터 월드 투어를 돌았다. 지난 앨범 활동 당시, 세계 각국 15개 도시 아레나 투어를 준비했고 연속 매진행렬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미뤄졌다.

지난 7월 발매한 앨범 '제로 : 피버 파트1(ZERO : FEVER part.1)'을 통해 성장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줬다는 평을 들었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미국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저민이 차세대 K팝 그룹으로 꼽고 있다.

특히 최근 트위터에서 공개한 '라이징 K팝 아티스트' 2위에 랭크됐다. 트렌드 보고서인 '트위터 프롬 홈(Twitter From Home)'에서는 '방탄소년단'과 카니예 웨스트, 비욘세 등의 뒤를 이어 8위를 차지했다.

또 최근 호주의 '2020 폴리시드 맨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에 나서는 등 사회적인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데뷔 2주년 당일인 오는 24일 오후 3시(한국시간) 온라인 콘서트 '에이티즈 세컨드 애니버서리 콘서트 : 포트 오브 콜(ATEEZ 2ND ANNIVERSARY CONCERT : PORT OF CALL)'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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