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경기 앞서 축구공 소독 |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EPL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1천575명의 선수와 구단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했고,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10일 동안 격리에 들어간다.
EPL에서는 이번 시즌 20개 전 구단을 대상으로 매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이 7번째로, 앞선 6차례 검사에서는 총 3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PL 사무국은 이번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이들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번리는 수비수 필 바슬리가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 전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19일에는 크리스털 팰리스 공격수 조르당 아유의 확진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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