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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손흥민(28)과 해리 케인(27, 이상 토트넘)이 EPL 영혼의 짝꿍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웨스트햄과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을 최전방 쓰리톱으로 출전시켰다. 기대를 모은 가레스 베일은 서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45초 만에 선제골이 터졌다. 하프라인 아래에서 공을 잡은 케인이 왼쪽 측면을 보고 길게 패스를 찔러줬다. 건네받은 손흥민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순식간에 리드를 잡은 토트넘은 전반 8분에 추가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이 짧게 내준 공을 케인이 받았다. 케인은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중거리슛을 때렸다. 이 공은 웨스트햄 골문 구석에 정확히 꽂히며 스코어를 2점 차로 벌렸다.
이날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추가해 올 시즌 리그 7골 2도움을 쌓았다. 2골 1도움을 적립한 케인은 5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득점 1위, 케인은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과 케인은 현재까지 EPL 통산 28골을 합작했다. 이들 앞에는 로베르 피레스-티에리 앙리(29골), 다비드 실바-세르히오 아구에로(29골),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록바(36골) 듀오가 있다. 추가로 1골만 더 합작하면 공동 2위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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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최다골 합작 듀오
1. 램파드-드록바(첼시): 36골
2. D.실바-아구에로(맨시티): 29골
2. 피레스-앙리(아스널): 29골
4. 손흥민-케인(토트넘): 28골
5. 앤더튼-셰링엄(토트넘): 27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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