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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배구 여제' 김연경, 대한민국 체육상 경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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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5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58회 대한민국 체육상 시상식에서 배구 여제 김연경이 경기상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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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32·흥국생명)이 제58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영예를 안았다.

김연경은 체육의 날인 1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58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선수 최고의 영예인 경기상을 받았다.

김연경은 여자배구 국가대표로 도쿄올림픽 본선행을 이끌었고 수많은 국제대회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연경은 “배구인 중 처음으로 이상을 받게 됐는데, 많은 배구 후배들도 좋은 기회를 받았으면 좋겠다. 올 시즌 프로배구에서 통합우승을 꼭 차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63년 제정돼 58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체육상은 매년 우수선수, 지도자, 체육진흥 및 연구 등 9개 분야에서 공적이 있는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대한민국체육상 9명, 체육발전유공 훈포장 50명이다.

장애인 육상 국가대표 전민재의 어머니 한재영씨는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에는 상장과 상금 1000만원,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에는 감사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쇼트트랙 선수 출신 박승희 등 8명은 청룡상을 받았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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