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악플러 고소 진행중 “댓글 지워도 소용없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웹툰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가 ‘프리드로우’ 진선욱 작가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지난 12일 야옹이 작가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질문을 남기면 답을 하는 이벤트를 했다.

이에 한 이용자가 “누나 악플러들 고소하고 얼굴 본 적 있냐? 도대체 어떻게 살아왔길래 그러고들 사나 너무 궁금하다”고 물었다.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사진=야옹이 작가 SNS

야옹이 작가는 “아직 (고소가) 진행 중인데 정말 궁금하다. 살면서 악플이라는 것을 적어본 적이 없어서 악플 쓰는 심리가 이해가 안 된다”고 답했다.

이어 “전 살면서 자격지심이나 시기 질투 같은 걸 안 해봤다. 나는 나고 타인은 타인일 뿐인데 내 인생 살기도 빡빡한데 굳이 남한테까지 가서 해코지 하는 심리가 (이해 안 된다)”라고 언급했다.

다음날 야옹이 작가는 법률사무소에 출금한 기록을 공개했다.

그는 “아침부터 고소라니. 허위사실 유포죄 합의 없음 선처 없음. 댓글 지워도 소용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원작자다. ‘여신강림’은 문가영, 차은우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화 제작이 확정된 바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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