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시비옹테크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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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신성'의 등장이었다 .
여자 테니스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열아홉 살의 나이에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시비옹테크는 지난 10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소피아 케닌(22·미국)을 세트 스코어 2 대 0(6-4, 6-1)으로 물리쳤다.
2001년생인 시비옹테크는 이번 우승으로 1992년 당시 19세였던 모니카 셀레스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기록을 함께 세웠다.
2016년 프로에 데뷔한 시비옹테크는 이번 대회 전까지는 투어 우승 경험이 없다. 그러나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인 케닌을 상대로 무실세트 승리로 우승 트로피와 상금 160만 유로(약 21억7000만 원)를 거머쥐었다.
시비옹테크는 본선 결승을 포함한 7경기에서 모두 2 대 0 승리를 거두며 프랑스오픈에서 여자 단식 무실 세트로 우승했다. 직전 기록은 2007년 쥐스틴 에넹의 무실 세트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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