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임시 홈구장인 버팔로 세일런필드. |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무관중으로 '가을야구'를 치르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40일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무국과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1주간 8천96개의 샘플을 검사했으나 단 1건도 양성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메이저리그는 최근 40일 연속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메이저리그는 그동안 총 16만4천117회의 검사를 시행해 9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91명 중 선수는 57명이고 코치·직원 등이 37명이다.
총 30개 구단 중에서는 21개 팀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팀당 경기 수를 60게임으로 단축해 무관중으로 진행했다.
포스트시즌도 와일드카드시리즈와 디비전시리즈는 무관중으로 진행 중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와 월드시리즈(WS)에서는 일부 관중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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