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1승을 거둔 마이애미 히트가 시리즈 동점에 도전한다. 1, 2차전을 LA 레이커스에 연거푸 내줬던 마이애미는 세 번째 경기에서 지미 버틀러의 활약 속에 기사회생했다. 마이애미가 이번 경기도 승리로 마무리해 시리즈 동률을 만들 수 있을까.
LA 레이커스와 마이애미의 19-20 NBA 파이널 4차전 경기는 내일 오전 10시 스포티비(SPOTV),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회원가입시 하이라이트를 무료로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다.
마이애미는 앞선 두 경기에서 앤서니 데이비스와 르브론 제임스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연거푸 헌납했다. 이에 마이애미는 추격에 어려움을 보였고, 결국 1, 2차전에서 레이커스에게 무너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마이애미의 핵심인 지미 버틀러도 2차전 패배 후 “리바운드가 부족했다”며 경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버틀러와 르브론. 사진=NBA 공식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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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3차전에서 마이애미는 완전히 달라졌다. 상대 턴오버를 유발하는 작전으로 귀중한 승리를 챙긴 것. 레이커스가 3차전에서 저지른 턴오버의 개수는 무려 19개다. 여기에 버틀러의 득점력이 더해졌다. 무려 40득점 11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팀 승리의 앞장섰다. 뱀 아데바요와 고란 드라기치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버틀러의 놀라운 집중력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LA 레이커스 선수들은 4차전만큼은 내줄 수 없다는 생각이다. 르브론 제임스는 “우린 더 잘할 수 있다. 4차전은 반드시 이기겠다”며 승리를 다짐했고, 앤서니 데이비스도 “레이커스는 괜찮아질 것”이라며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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