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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이강인 교체출전' 발렌시아, 레알 베티스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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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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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가 레알 베티스에 완패했습니다.

발렌시아는 2020-2021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 레알 베티스와 홈 경기에서 경기 내내 끌려간 끝에 2대 0으로 졌습니다.

초반부터 상대 공세에 흔들리던 발렌시아는 전반 19분 베티스의 카날레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39살 노장 호아킨 산체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재치있게 밖으로 패스를 내주자, 카날레스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베티스는 후반에도 호아킨의 노련함을 앞세워 공세를 이어갔고, 발렌시아는 후반 11분 이강인을 교체 투입했습니다.

이강인은 우측과 중앙을 활발하게 넘나들면서 후반 21분에는 바스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해 위협적인 기회도 연출했지만 분위기를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베티스는 후반 29분 호아킨이 발렌시아 수비진을 휘저은 뒤 패스를 찔러주자 테요가 오른발 슛으로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발렌시아는 솔레르와 바예호를 투입했지만 역부족이었고,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며 베티스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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