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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여성 코로나19 검사원 방에 들인 선수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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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컨퍼런스 준결승 3차전에 결장했던 휴스턴 로켓츠의 다누엘 하우스 주니어, 방역 조치 위반 여부를 조사받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그 자세한 내막이 밝혀졌다.

'야후스포츠'는 10일 밤(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하우스 주니어가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사정을 소개했다. 3차전에 결장한 그는 11일 열리는 4차전에도 결장 예정이다.

이에 따르면, 하우스 주니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담당하는 여직원을 자신의 호텔방으로 불러들인 혐의로 리그 사무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매일경제

휴스턴의 하우스 주니어는 방역 지침 위반 여부를 조사받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리그 사무국은 그가 방역 수칙을 어겼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방역 수칙을 어겼다면 10일간 강제 조치된다. 일종의 징계다. 경기는 뛸 수 없다. 최소한 남은 시리즈는 모두 못나온다. 선수는 이와 관련해 자신은 잘못이 없음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수칙 위반 여부를 떠나서 격리 시즌에 참가한 선수들이 많은 희생을 해가며 시즌을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보기 좋은 행동은 아니다. 야후스포츠는 상대팀들이 리그 사무국이 어떤 조치를 내릴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우스 주니어는 이번 플레이오프 9경기에 출전, 평균 11.4득점 야투 성공률 36%를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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