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 1주일 휴식…르브론과 AD 앞세워 승리 노린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천신만고 끝에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올라선 휴스턴 로케츠가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버티는 LA 레이커스와 맞붙는다. 2라운드에서 산뜻한 첫 출발을 알릴 팀은 어디가 될까.
휴스턴과 레이커스의 경기는 9월4일(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생중계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휴스턴은 크리스 폴이 이끄는 오클라호마시티와 7차전까지 이어지는 승부를 펼쳤다. 시리즈 전적 3승 3패로 맞선 양 팀의 마지막 경기도 종료 직전까지 끈질긴 공방전이 계속됐지만, 최종 승자는 휴스턴의 몫이었다. 로버트 코빙턴과 에릭 고든이 42점을 합작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고, 러셀 웨스트브룩와 제임스 하든은 각각 공격과 수비에서 쏠쏠하게 활약했다.
다음 라운드로 가는 마지막 티켓을 거머쥔 휴스턴은 이제 서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을 놓고 LA레이커스와 격돌한다. 레이커스는 NBA 우승 후보 1순위인 팀. 심지어 레이커스는 일주일 동안 휴식하고 휴스턴을 만나게 돼 체력상으로도 유리한 상황이다.
이번 시리즈는 레이커스의 제임스와 데이비스, 휴스턴의 하든과 웨스트브룩이 맞붙는 ‘슈퍼스타 듀오 대결’로 관심이 집중된다. mksports@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