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인스타그램 |
[헤럴드POP=김은혜 기자]걸 그룹 라붐 출신이자 가수 최민환의 아내 율희가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1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가졌다.
율희는 "애기를 다 키우면 무엇을 제일 해보고 싶어요?"라는 질문에 "혼자 여행 가기!"라고 답했고 "요즘 보는 드라마는?"이라는 질문에 "나의 아저씨 정주행 중"이라고 답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율희는 "네 댓글도 안 보이냐? 눈 안 보이는 한심한X 주제에ㅋㅋㅋ"라고 말하는 악플러에게 "어디 아프니.. 너나 좀 봐. 내 댓글 말고 네 인생을"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속 시원한 율희의 대처에 네티즌들은 '사이다 대처'라고 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율희 인스타그램 |
한편, 율희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재율이를 보러 집을 방문하는 일부 팬들에게 자제를 부탁하는 장문의 글을 올린 바 있다.
율희는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그 마음을 넘어서 개인적으로 집까지 찾아오시는 몇몇 분들에게 자제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재율이가 하원 하는 시간에 맞춰 얼굴 보려고 오시는 것 같은데.. 평소라면 기쁜 마음으로 반갑게 인사하고싶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불안에 떨고 있고 저희도 가급적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외부인접촉을 피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그리고 또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아해 주시는 마음 너무 감사드리지만 여러 차례 부탁을 드렸음에도 오늘도 이런 일이 생겨 마음이 불편해 이렇게나마 전달을 드려봅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 나아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율희는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근황은 전하고 있으며 율희-최민환 부부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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