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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한 다비드 실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실바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현재 자가 격리 중이며 특별한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실바는 지난달 28일 스페인 라스팔마스에서 이뤄진 첫 번째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31일 산 세바스티안에서 진행한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실바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이적과 동시에 자가격리하게 됐다.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실바는 2010년 발렌시아에서 맨시티로 이적해 PL 4회, FA컵 2회, 리그컵 5회 우승 등 팀 전성기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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