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는 최종전 우승자에게 보너스 1500만달러(약 177억원)가 돌아가는 등 모두 6000만달러(약 709억원)를 놓고 벌이는 PGA판 블록버스터다. 지난 시즌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500만달러의 사나이가 됐다.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노던 트러스트(매사추세츠주 TPC보스턴)에는 페덱스컵 랭킹 1위 저스틴 토머스, 2위 콜린 모리카와, 3위 웨브 심프슨 등 정상급 선수들이 빠짐없이 나선다. 페덱스컵 랭킹 47위인 타이거 우즈도 1·2차전에서 성적을 끌어올려야 최종전 진출이 가능하다. 한국 선수는 페덱스컵 5위 임성재를 비롯해 안병훈(31위), 강성훈(61위), 김시우(82위), 이경훈(110위) 등 5명이 나선다.
[민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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