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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큰 파장이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다수 유럽 축구리그가 마비됐다. 특히 스페인의 피해가 극심했다. 스페인은 3월 초 라리가 잠정 중단을 선언하면서 리그 조기 종료, 혹은 취소까지 고심했다. 다행히도 6월 중순에 리그를 재개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코로나 확산세가 잠잠해지던 찰나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군 선수 2명(앙헬 코레아, 시메 브르살리코)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또다시 문제가 불거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일정을 남겨둔 아틀레티코는 이 2명을 제외한 채 예정대로 경기를 치르겠다고 전했다.
그러던 중 이번에는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발렌시아는 10일 공식성명을 통해 "우리 구단 유스팀 선수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곧바로 스페인 보건 당국에 이 사실을 보고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유스팀 모든 선수들은 앞으로 10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격리기간은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 구단은 코로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 당국, 라리가의 방역 지침을 잘 따르겠다"고 다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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