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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김광현의 소속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했다.
메어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2일(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에서 선수 1명, 복수의 관계자가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세인트루이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를 취소했다"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앞서 2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두 선수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치르던 지난달 30일 검사를 받았고, 구단은 지난달 31일 저녁께 결과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인트루이스는 이후 밀워키 원정 숙소에 격리됐다. 격리된 상태에서 선수단에 대한 신속 검사와 타액 검사, 두 차례 추가 검사가 진행됐는데 여기서 선수 1명과 복수의 관계자가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전날에 이어 2일 밀워키와의 원정경기도 취소됐다. 3일 7이닝 더블헤더를 계획했지만 열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밀워키전 뿐만 아니라 2일 예정됐던 필라델피아 필리스-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더블헤더, 워싱턴 내셔널스-마이애미 말린스전이 취소됐다. 마이애미와 필라델피아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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