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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카카오M이 운영하는 글로벌 K팝 미디어 1theK(원더케이)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Red Dot Design Award 2020)’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카카오M은 1theK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K팝 중심의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 제작을 강화하고 있는 1theK는 전 세계 26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K팝 대표 미디어 겸 스튜디오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위해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리뉴얼했다.
1theK 관계자는 “K컬쳐를 선도하는 글로벌 K팝 미디어라는 아이덴티티를 담은 브랜드 슬로건과 더불어 감각적인 디자인이 담긴 BI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레드닷의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1theK의 슬로건인 ‘K팝 원더랜드(K-POP WONDERLAND)’는 다채로운 콘텐츠의 재미를 표현하기 위해 톡톡 튀는 네온 색감을 사용, 경쾌하면서도 개성적인 이미지의 BI를 구축했다. 또한 1theK가 보유한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 오프라인 이벤트, 연계 상품에 이르기까지 활용할 수 있는 통일되고 일관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줬다.
1theK 관계자는 “K팝을 전세계에 알리고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표 미디어로서, 크리에이티브가 돋보이는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BI가 유수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좋은 결과를 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수많은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게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디자인 경연 대회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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