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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스테파니 미초바, 연인 빈지노의 ‘양말 폭로’에 “어떻게 이럴 수 있어?”…일상이 ‘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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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래퍼 빈지노의 연인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남자친구와의 로맨틱한 동거 생활을 공개했다.

미초바는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1년여 전부터 함께 살고 있는 빈지노와의 일상을 소개했다.

미초바와 빈지노는 함께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한국어 공부를 함께 하는가 하면, ‘굿모닝 키스’ 등 수시로 애정을 표현해 출연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빈지노는 미초바를 응원하기 위해 스튜니오 녹화 현장을 직접 찾아오기도 했다.

미초바는 “(빈지노와) 같이 산 지 1년 정도 됐다. 5년 동안 왔다 갔다 하며 장거리 연애를 했는데, 오빠가 군대에서 제대한 후에 같이 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빈지노 역시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최대한 같이 붙어 있어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미초바는 동거의 장단점에 대해 “보통은 다 좋은데 (빈지노가) 양말을 뒤집어 벗어놓는 게 싫다”며 “다른 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빈지노는 12일 SNS에 “‘온앤오프’ 정말 재밌게 봤다. 그리고 스테파니씨 양말 아무데나 벗어놓기 2회 적발됐다”라는 글과 함께, 미초바가 벗어둔 양말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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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미초바는 “어떻게 이럴 수 있냐”는 댓글을 남겼고, 빈지노는 웃는 이모티콘으로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초바는 모델이자 포토그래퍼 겸 영상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스피커(SPEEKER)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빈지노는 래퍼 겸 아이앱 스튜디오의 아트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유명 음료 브랜드 마운틴듀와 손잡고 한정판 아티스트 에디션을 선보였는데, 이처럼 음악 외에도 패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빈지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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