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이건욱 쾌투+홈런 2방' SK, NC 3-2 제압...NC 3연승 끝 [인천 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인천, 한용섭 기자] SK가 NC에 승리했다.

SK는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선발 이건욱이 6이닝 동안 단 3안타만 허용하고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오준혁의 솔로포, 이현석의 투런포로 점수를 뽑았다.

SK는 1회 1사 후 오준혁이 NC 선발 이재학의 초구 체인지업을 노려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2호)을 쏘아올렸다.

2회에는 2사 후 윤석민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현석이 이재학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직구를 때려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시즌 1호)을 쏘아올렸다. 이현석이 5년 만에 기록한 홈런포였다.

NC는 5회 1사 후 노진혁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모창민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2루까지 진루했고, 모창민은 3루수 내야 안타를 때려 1,3루가 됐다. 강진성의 3루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한 점을 따라갔다.

SK는 선발 이건욱이 6이닝을 책임진 뒤 7회 김정빈, 8회 서진용이 무실점으로 이어 던졌다.

NC는 9회 SK 불펜 김택형 상대로 나성범과 알테어가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박석민이 중견수 뜬공 아웃. 노진혁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2아웃이 됐지만, 2루수가 1루로 던진 공이 뒤로 빠지면서 3-2가 됐다. 2사 2루에서 모창민이 짧은 좌전 안타를 때려 1,3루가 되자, SK는 박민호로 투수를 교체했다. 강진성이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동점에 실패했다.

/orange@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