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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마리오 파살리치(아탈란타)가 완전 이적에 성공하며 축구 인생의 2막을 열었다.
파살리치는 첼시 소속으로 무려 6년을 보냈다. 하지만 그의 이름을 첼시와 함께 떠올리는 이들은 많지 않을 터. 2014년 7월 크로아티아 하이둑 스플리트를 떠나 첼시로 이적한 뒤 줄곧 임대 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엘체(스페인), AC밀란(이탈리아), AS모나코(프랑스),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러시아), 아탈란타(이탈리아)까지 여러 무대를 전전했다.
임대 생활 동안 경기력이 마냥 나쁘진 않았다. 첼시에 적을 두고 임대를 다닌 6시즌 동안 198경기에 나서 35골과 15도움을 올렸다. 그간 충분히 경험을 쌓으며 성장했다.
2018-19시즌부터 2시즌째 뛰고 있는 아탈란타에서는 주축으로 성장했다. 2018-19시즌 42경기에 나서 8골과 6도움을 올렸고, 이번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나서면서 33경기에서 7골 7도움을 올리며 쏠쏠한 활약을 했다.
첼시는 23일(한국 시간) 파살리치가 아탈란타로 완전 이적한다고 알렸다.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05억 원)로 알려졌다. 6년 생활 동안 단 1경기도 첼시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을 치르지 않았던 '만년 유망주'는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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