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 PHOTO: Soccer Football - La Liga Santander - FC Barcelona v Real Sociedad - Camp Nou, Barcelona, Spain - March 7, 2020 Barcelona's Lionel Messi celebrates scoring their first goal REUTERS/Albert Gea/File Photo/2020-06-05 21:01:32/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리오넬 메시가 재개된 리그 첫 경기에서도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14일(한국시간) 스페인 팔마 데 마요르카 손 모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축구 리그 2019~20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경기 FC바르셀로나 대 마요르카 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4-0으로 승리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돋보인 선수는 단연 ‘메시’였다.
메시는 전반 37분 페널티 지역 왼쪽 부근에서 헤딩으로 마르틴 브라이스 웨이트의 골을 도왔다.
이후 후반 34분에는 조르디 알바에게 공간 패스를 찔러주며 2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추가시간에는 본인이 직접 마무리하며 총 1골 2도움으로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마요르카 소속 한국 선수 기성용은 결장했다. 기성용은 아예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일본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는 풀타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3월 6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 이후 3개월 만에 경기를 치러 2연승을 달성했다. 또한, 이날 승점 3점을 쌓아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차를 5점 벌린 61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정석준 기자 mp125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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